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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며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. 이 시각에도 상황은 계속 변동 중이며, 실시간 정보 확인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. 지금 이 글에서 우회 경로와 안전 수칙까지 한 번에 확인하세요. 🚗🌧
동부간선도로 전면 통제 현황
2025년 8월 13일 오전, 서울시는 중랑천 범람 우려로 인해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을 양방향 통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.
특히 월릉IC~성수JC 구간은 저지대 구조로 집중호우 시 배수 용량이 한계를 넘어 차량 고립 위험이 높아, 선제적으로 진입이 차단되었습니다.
이와 함께 증산교 하부도로(11시 25분~)와 개화지하차도(11시 53분~) 역시 동시 통제 중입니다.
왜 이렇게 취약할까?
동부간선도로는 중랑천을 따라 건설된 구조적 특성상, 폭우 시 물이 빠져나갈 통로가 제한적입니다.
시간당 50mm 내외의 집중호우가 지속되면 배수시설이 감당할 수 없고, 도로가 침수되어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커집니다.
서울시는 오전 10시 기준 비상근무 2단계로 격상해 빗물펌프장 102개 중 19개를 가동,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.
우회 경로 안내 (표)
방향 | 추천 우회 도로 |
---|---|
노원구 → 성수 방면 | 내부순환로, 강변북로 |
의정부 방면 → 서울 진입 | 경춘로, 동일로 |
중랑천변 진입 | 회기역-왕산로-중랑교 경유 |
💡 TIP: 네이버지도, 카카오내비에서 ‘동부간선도로 통제’ 키워드를 검색하면 자동으로 실시간 우회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.
기상 전망과 장기화 가능성
기상청은 13일 오후부터 14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에 80~120mm 이상의 추가 강우를 예보했습니다.
이에 따라 통제 해제까지 최소 수 시간에서 하루 이상이 걸릴 수 있으며, 상황에 따라 더 길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
집중호우가 끝난 후에도 배수와 도로 안전 점검이 필수이므로, 무리한 진입은 절대 금물입니다.
시민 행동 수칙
- 대중교통 이용 권장
- 지하차도·저지대 도로 진입 금지
- 실시간 정보 앱(TOPIS, 서울안전누리 등) 확인
- 야간 운전 및 불필요한 외출 자제
결론
동부간선도로 통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안전과 직결된 문제입니다.
실시간 상황을 확인하고, 안전한 우회로를 선택하며, 폭우가 잦아든 후에도 위험합니다.